인생의 후반기 _근자감 ... from FB '23. 01. 31.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다!!! 자신감, 죽음에 대한 음미, 평생 교육, 봉사,,,,, 그리고 진정한 삶의 재미를 느끼다!!!" 아시겠지만 3년의 대전 시절을 보낸 결실(?)의 요약문이다. 논문에서도 첫 저자가 제일 중요하듯, 가장 큰 열매는 "자신감"이다. 더 정확히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라 할 수 있는데 언급했던 이용의 부사장님의 삶이, 보여준 모습 자체가 나에게 '가르침'이었다. 그 당시, MIT 미디어 랩에서 개발했던 "E ink"를 세계에서 2번째로 양산/제품화한다는 것이 "IM"의 목표였다. 매일매일이 살얼음판이다. 팹(Fab)장이 쓰러지거나(과로, 몸살) 설비 고장, 갑자기 필요해지는 원/부재료, 예기치 않은 사고, 그 외 수많은 돌발 변수들 ... D-day가 정해져 있는 프로젝..
2024. 1. 30.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_자본주의 시대 ... from FB '23. 01. 24.
로버트 기요사끼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5년전 나에게 영감(?)을 준 베스트셀러다.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자산, 부채 개념과 다르다. 내 수중에 돈이 들어오게 하는 것은 자산, 거꾸로 내 수중에서 돈이 나가게 하는 것은 부채라고 정의한다. 예를 들면, A와 B가 똑같이 10억의 아파트가 있는데 A는 매달 월세로 200백만원을 받고, B는 거주하면서 그 내부를 채우고 꾸미기도 하면서 관리비를 낸다면 이 아파트는 A에게는 자산, B에게는 부채란 얘기다. '돈'이란 무엇인가? 머리 속에 몇 가지가 떠오를 것이다. 재화나 용역(서비스)의 교환 매개체, 저장 수단, 가치척도 기준, ... 뭐, 일상에서 수도 없이 접하는 일들이라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우리는 현재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
2024. 1. 23.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 _경제적 준비? ... from FB '23. 01. 03.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 음.... 내가 겪어본 일반인(?)들은(만나자! 식사 한번 하자! 상담(?) 좀 받자! 등등) 똑같은 얘기를 몇 년 동안 반복해도 별로 바뀌지 않는다. 그러면서 왜 자꾸 보자 하는지,,,,,,, 쩝! 보험업계에서 "은퇴 부적응자"가 49% 라고 보고한 적이 있다. 20대에 사회 생활 시작하면서 연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상품으로 은퇴 후의 경제적 준비를 30년 가까이 해놓고 인생의 2막을 맞이하는 사람들... (이것도 복이다. 중간에 큰 사고/사건이 없었다는 뜻이니,,,,) 퇴직후 몇 개월은 여행도 가고, 그동안 못 만났던 지인들도 보고, 여유도 즐기고, 플렉스도 해보고 ,,,, 죽을 때까지 매달 받는 연금 등으로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을 이런 사람들 중에 놀랍게도 ..
2024.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