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9

다운 그레이드 _옛것으로의 회귀 ... from FB '23. 07. 11. 살다 보면 "다운 그레이드"를 하기도 한다.우리 집의 경우,드럼 세탁기에서 통돌이로 다시 돌아갔다(아내는 세척력을 중요시 한다.).전동 칫솔에서 다시 일반 칫솔로 회귀하기도 했다.칫솔이 별거 아니긴 한데, 이게 매일 쓰는 물건이라 은근히 중요하다. 그런데도 내 맘에 쏙 드는 칫솔이 없다는 거 ...그러니 매번 마트에 새 칫솔을 사러 가면 그때 그때 다른 제품을 구매했다.그러다가 "유레카~", 나이 50이 넘어서 내 칫솔을 찾았다!!! "OO생활건강"에서 나오는 '리치'라는 제품인데 내 마음 속에 저장되고 만다. ^^이제 칫솔 고르는 일은 없겠다 했는데, 웬걸~ 기쁜 마음으로 다음 마트 방문에서 'OTL',,, 완전 좌절... 단종이란다(업그레이드(OEM 변경?)로 제품이 바뀌었다. 이름은 그대로...)... 2024. 7. 9.
교통체증? _도시 얘기다 ... from FB '23. 07. 04. 시골은 교통체증이 거의 없다.단적인 예로 집에서 보은읍 수영장(보은 스포츠파크)까지 거리가 ~12KM 인데, 마지막에 보은군청으로 들어서기 위해 좌회전 신호 딱 한번 받는다.중간에 큰 교차로가 2개 있지만 '회전 교차로'라 무사통과다. 거기다 쭉 뻗은 직선 국도 구간에서는 맘만 먹으면 ~180KM/h 까지... 평소 10분 컷이다.(분당집은 가까운 미금역(~1KM 거리)까지 가는데도 신호등을 3~4번 받는다.... ''') 하하, 이러니 보은에 있다가 분당이나 볼 일이 있어서 서울에 올라가면 짜증이 ,,,,,,(호흡까지 괴롭고.... 쩝!)보은-분당 오갈 때 국도를 이용하는데 17번 국도를 쭈욱 따라가다 보면 어느 지점에서 신호등과 차량이 많아지면서 평균 속도가 뚝! 떨어지는데 '수도권 진입'이란 신호가.. 2024. 7. 2.
도서관 _한 분야 파먹기 ... from FB '23. 06. 27. 보은군에는 큰 도서관이 두 개 있다.'보은군립도서관'과 '보은교육도서관'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는 (보은)군이 관리 주체이고 다른 하나는 충청북도교육청 산하다.관리자가 다르다 보니, 같은 보은군에 있다 해도 회원 가입도 따로 해야 하고 대출 기간도 상이하다. 이게 좀 불편한데 그러다 보니 한쪽으로 몰게(?) 된다. 건물로 봐서는 군립도서관(사진 1)이 더 신축이고 위치(보은의 강남)나 주변 환경(풍광 포함) 등이 우세하다. 교육도서관(사진 2)은 구 도심지(보은의 강북? 옆에 '보은동헌'이 있다.)다 보니 세월이 느껴지고 주차장도 좀 모자른 감이 있지만 나에게는 더 정감이 간다.저번에 얘기한 것처럼 대출기간이 조금 더 긴 것도 있지만 그 외에 책도 조금 더(?) 많고 무엇보다도 의자가 넘 맘에.. 2024. 6. 25.
시골 텃세? _세월에 장사없다 ... from FB '23. 06. 20. 처음엔 그랬다.(그래서 아직 부모가 터잡고 있는 고향에 돌아온 탕아(?)같은 자녀들이 제일 부러운 존재였 ......)옆 동네 친구가 귀농한 지 ~5년인데 '외지인은 영원한 이방인'이란 말에 바로 수긍이 되었으니까...아마 여러 매체와 책 등에 쓰여 있던 원주민(토박이)들의 텃세(?)에 대한 여러 말들이 작용했던 것이리라.마치 태양계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명왕성 같은 신세......멀리 희미하게 비치는 태양 빛을 바라보면서 다른 행성들처럼 태양계 안에 속하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워하는 명왕성 말이다.그런데 지금은 좀 다르다.산약초 대학에서 알게 된 귀향한 친구의 하소연...어떨 때는 토박이로, 어떨 때는 외지인으로 이중 잣대로 마구 재단당한다는,,,그런데도 함부로 못하는 건, 자기 혼자만의 평가(?)로 끝나.. 2024. 6. 18.
작은 영화관 _개인 영화관? ... from FB '23. 06. 13. "작은 영화관"을 아는가?국비, 도비를 지원 받아서 건립하는 소규모 영화관을 뜻하는데, 주민 복지 차원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한다.'보은 영화관'은 "씨네Q"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총 2관으로 100석이 안되고(1관 37석, 2관 54석) 요금은 7천원(2D 기준)이다.좋은 점이 많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지만 주변에 공원(야외공연장, 어린이 물놀이장, 뱃들공원), 보은예술회관, 기타 관공서에 천변(보청천)이다 보니 주차도 자유롭고 겸사 겸사가 가능하다.무엇보다도 군립도서관 건물 1층에 영화관이 있어서 시간적으로 매우 여유롭다.2~3시간 일찍 가도 도서관에서 책을 봐도 되고 풍광이 좋아 멍~때려도 .........여기도 선입견이라는 것이 작용한다.이름 자체에 '작은'이 들어가고 요금도 싸고 상영 종류.. 2024. 6. 11.
얼터너티브 농부 _열심히 살 뻔 했다 ... from FB '23. 06. 06. 시골에 아직 품앗이, 두레같은 전통이 변형된 형태로도 남아있다.마을 사람끼리, 지인끼리 도움을 청하고 일해주지만 일을 마치면 몇 만원(5~10만원) 쥐어준다.예전처럼 주거니 받거니가 빈번히 일어나면 모두 일(?)로 퉁~치겠지만 요즘은 서로 농사짓는 정도나 규모가 다르다(귀농이 아닌 귀촌도 있고...).또한, 마음 편히(?) 인력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보편적인 것도 있으리라.(보은 지역은 베트남 인력이 꽉 쥐고 있다. 단순 노동으로 여성분은 ~11만원, 남성분은 ~13만원선이다.알아서 도시락을 싸오고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기본이다.)그런데 이 인력을 쓰려면 데리러 가야 한다(즉, + 데려다 줘야 한다). 보은 읍내로 가야하고 5시~5시반께부터 시작이라 집에서는 4시반에는 일어나야 하는 것 같다... 202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