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_ 나카시마 미카 ... from FB '18. 08. 02.
선입견이라는 것이 있다.이미 익숙한 단어다. 최근에 내 입에서 언급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이 노래가 이 단어를 다시 상기시킨다.제목부터가 남다른....“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나카시마 미카”처음에 그랬다.‘누가 이런 노래를 지은 거지? 제목이 뭐 이 따위야!’‘가사는 뭐, 보나 마나?’보통의 경우, 이러면 아예 시도도 안하지만,,,,,,,세상 일(?)이란 것이......"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갈매기가 부둣가에서 울었기 때문이야...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생일에 살구꽃이 피었기 때문이야...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녹슨 아치다리, 버려진 자전거...오늘은 마치 어제 같아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꾸어야 해알고 있어, 알고 있어 그래도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마음이 텅 비어버려서..
2025. 9. 11.
안부를 묻다! _또 광장으로? ... from FB '16. 12. 05.
“아스팔트 위를 걷다!”내 인생에서 차도를 인도처럼, 광장처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향유하던 경험이 몇 번이나 될까? 가장 큰 두 기억…80년대,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였던 문화의 거리였던, 친구들과 즐거움으로 느끼던 혜화동 대학로의 붉은 아스팔트 위…90년대, 전경과 학생으로 숨바꼭질하듯 젊음을 질렀던 대전역 앞, 한양대, 서울대 그리고 또 대학로… 학진이(초등학교 친구)가 그랬다.기업의 '감사'는 감사를 통해 저질러진 비리를 밝히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니라, 비리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라고, 마치 안부 인사를 통해 미리 안녕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 ...너무 긴 시간동안 안부를 묻지 않았나 보다. 잘 있었냐고,,,20 여년이 흘렀다. 이제야 안부를 묻는다! ‘당신, 거기 잘 있어요?’… 다시,,, 아스..
2024. 12. 5.
안녕~ 페북 _블로깅 연습 ... from FB '23. 09. 26.
페북에 연습(?)삼아 글을 쓴 지도 어언 1년이다.이것도 버킷리스트의 일환인데, 1년에 50회 이상,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까? 에서 시작된 것으로이제 페북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다.(예전처럼 페북은 1년에 한두 번, '나 살아 있어요~', '요즘의 경황은 ~~~' 등이 될 터이다.)그동안 리허설(?), 파일럿(pilot) 블로깅으로 혼선(?)을 드린 점, 오늘 편으로 미안한 마음을 보냅니다!!!(재밌게 보셨다는 분들도 계셔서 감사의 마음도 같이 보냅니다.블로깅 플랫폼(매체)은 정했고, 시작 전 정비 중인데 뜸들이는 시간이 좀 길어질 수 있을 듯,,,블로깅 세상에서의 인연은 또 인연대로, 인연이 닿으면 ......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p.s..
202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