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음2 나도 모르게(습관적으로) & 어리석다 _알아치림 II '나도 모르게 화를 벌컥 내고 있는 거 있지~''글쎄, 나도 모르게 벌써 수락하고 있더라구...' 우리는 일상 언어에서도 "나도 모르게"라는 문장을 쓴다.음, 근데 그거 아는가? 이를 한자로 표현하면 '부지(不知)'? 아니, "무지(無知)"다! 불교 수행에서 '무지(無知)'는 단순한 지식 부족이 아니라 진실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무명(無明), 무지(無知))'을 뜻하며, 모든 고통과 번뇌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다. 즉, 세상이 '연기(緣起)라는 이치를 몰라(무지)' 집착하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긴다는 뜻이다. ... 괴롭거나(밉거나 슬프거나 죄의식이 들거나 등등) 화를 내면 나만 손해다.이 부정적 감정/행동은 본인 기대(욕심)에 못미치거나 옳다(선)/그르다(악)의 판단이 무의식적으로(자각하지 못하고, 나.. 2026. 8. 28. 섭섭한 세계와 장자의 고독 _삼인행(三人行) 이야기 ... from 「강신주의 장자수업」 효자는 부모에게 아첨하지 않고 충신은 군주에게 아부하지 않는데, 이것이 제대로 된 신하와 자식이다.(...)세상 사람들이 긍정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긍정하고 세상 사람들이 좋다고 하면 무엇이든 좋다고 하면서도,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아부꾼[道人]이나 아첨꾼[諛人]이라고 말하지 않는다.(...)자신이 어리석음을 아는 사람은 크게 어리석지는 않고,자신이 미혹되었음을 아는 사람은 크게 미혹된 것은 아니다. 크게 미혹된 사람은 죽어도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크게 어리석은 사람은 죽어도 깨닫지 못한다. 세 사람이 길을 갈 때 한 사람이 미혹되어도 목적지에 이를 수 있는 것은미혹된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두 사람이 미혹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목적지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미혹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압도하기 때문이.. 2026.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