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르주나3 연기(緣起) & 있는 그대로 _알아차림[업(業) & 습(習)] 수행(불교)에서 "행복"의 정의는 '괴로움이 없는 것'이다.행복을 '즐거움(또는 어느 결과의 만족)'으로 정의하면 추구(기대)하게 되고 그것은 "욕심(욕망)"이 된다. 즐거움과 괴로움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즐거움이 크면 괴로움도 크다.'새옹지마'와 같은 결이다. 즐거움에 단지 '싱긋' 미소짓고, 괴로움에는 '피식' 웃는다.즉, 괴로움을 덤덤히 받아들여(상처로 남기지 말고) 경험(교훈)으로 만들어야 한다.('경험'이란 그것을 통해 앞으로, 보다 나은 나로 발전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나가르주나의 가장 큰 가르침은 "공(空)" 이외에 "연기(緣起)"가 있다.아니, 연기와 공은 같이 한다(바늘과 실?). "연기(緣起)"... 모든 것은 얽혀서 발생한다(나타난다).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으로 얽혀서 나타나.. 2026. 8. 21. 뗏목, 비누 그리고 _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 from 나가르주나의 「중론」 종교를 묻는다면 아마 "무교"가 맞겠다.천주교 신자였으니 지금 '냉담자'라 표현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면,종교로서의 불교가 아닌, 수행으로서의 불교를 따르는 '구도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오해 마시라! "장자", "나가르주나", "스피노자"를 나의 3대 성인으로 삼는데, 나가르주나[용수(龍樹), 대승불교의 뿌리]가 실천적인 면에서 가장 구체적이라서......) "선각자(깨달은 자)"가 목표라 할 수 있는데, 깨달음[공(空)]의 경지에서는 깨달음에 도달했다는생각이 없으니 죽을 때까지 '구도자'로 남을 운명(?)이다! ... 언어와 문자(또한 언어를 이용한 우리의 사유(생각))는 흑백논리에 따라 작동하기 때문에숙명적으로 자기모순을 안고 있다.그래서 초기엔 지식을 쌓지만.. 2026. 8. 14. <번외 & 프롤로그> 아날로그 & 디지털, 바람이 분다 ... from 「강신주의 장자수업」 나는 'X세대'다.물질적 풍요(?) 속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세대라는 의미다. 그러나 MZ처럼 찐 디지털 세대가 아니라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좀 더 디지털 세대에 태어났다면 아니, 더 고도화된 미래 사회에 태어날수록더 놀라운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곤 했다. ... 그래서였을 것이다.나에게 최고의 철학자는 '스피노자'였다(17세기 사람이기는 하지만).스피노자보다 더 오래 된 인물은 왠지 좀 고리타분하고 오히려 깊이가 깊을 수 없다고...(소크라테스니 석가모니니 공자니 맹자니 나가르주나니,,, 등등등) 17세기는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적 시기이기는 하지만사회적으로는 완전 정착민 사회(국가)의 시대이다. 즉, 스피노자의 사상은 정착민적 국가(삶)를 전제.. 2026.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