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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37

옥천묘목축제 _보은 벚꽃 ... from FB '23. 04. 04. 주말에 4년 만에 개최되는 '옥천묘목축제'에 다녀왔다. 옥천군은 보은군 밑(남쪽)에 있어 자연스럽게 보은읍 남쪽을 지나가게 된다. 와~~~ 깜놀,,, 어떻게 보면 도시(보은읍)를 보청천이 남북으로 가르면서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보은읍 북쪽 보청천변 벚꽃은 아직인데 남쪽 벚꽃은 피크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남쪽도 벚꽃길이 ~5KM가 넘어서 벚꽃길이 총 10여 KM로 다 보겠다고 하지 마시길..... ^^) 다음 주말이면 남쪽 벚꽃은 꽃비가 내릴 것 같고 북쪽은 절정을 향하리라~ (하하! 나에겐 최근에 '당근'에서 업어온(?) "자전거"가 있다!!! 또 한번 상춘객으로 ~) ... 옥천(이원면)은 전국 묘목 생산의 40%, 묘목 유통의 70%가 이뤄지는 묘목의 고장이다. 한번 간다, 간다 하다가 이번에 .. 2024. 4. 2.
중고 자전거 _'당근이'가 되다 ... from FB '23. 03. 28. 중고 자전거 하나 구매했다. (분당에 있는 자전거를 갖고 오고 싶었으나,,, 농부라면 트럭(?)이 있어서 별 문제 아니지만 난 아직 귀촌이라 ...... -_-''') "당근이세요?" 처음 해봤다! 버스타고 읍내에 나가서 직거래로 구매하고, 읍내 자전거포에 들러 바람 넣고, '다음' 지도 한번 본 후 마음 다 잡고 출발,,,,,, 약 ~13KM... 해발 ~150M 지역을 쭉~ 오다가 마을로 들어서기 전, 고개(해발 ~300M)의 클라이막스를 넘겨야 해발 ~250M 의 동네로 접어드는 코스다. 에고, 에고~ 기어 21단을 믿고 도전(?)했으나 고지(?)를 앞두고, 음,,, 좀 두고, 결국 자전거를 끌고 가는 목가적 풍경을 연출했다! 하하! 몇 번 연습하면 익숙해지리라... 그때는 쉼없이 슈우웅~~~ ^_.. 2024. 3. 26.
정답은 없다 II _사람마다 다를 뿐 ... from FB '23. 03. 21. 보은군은 '보은 스포츠 파크'가 있을 정도로 스포츠에 진심이다.그 중 나의 관심사는 물론 수영장 뿐이지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편이다. 가장 좋은 건 이용자가 적어서(?) 여유있게 수영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크지만(주말에는 거의 한 레인을 혼자 쓰기도 ...)소소한 몇 가지가 추가된다.물의 온도가 1~2도 높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처음 입수할 때 따스하게(?) 느낄 정도다. 어르신이 절대적으로 많아 그러리라 여겨지지만 이것만이 아니다. 수영장 한 편에 작지만 스파탕(2개)도 있고 샤워실에 사우나실도 있다(코로나로 분당의 수영장들에서는 사우나실이 사라졌다.... -_-''). 물론 단점(?)도 있다. 25M pool(6레인) 에 수심이 1.25M(단점이라기 보다는 50M, 수심 2M pool 인.. 2024. 3. 19.
사랑하기 좋은 날 _만약에 우리 ... from FB '23. 03. 14. 대학 때 얘기다. 머피의 법칙이라고 하기까지는 좀 그렇지만, 바쁠 때 더 바쁘게 시간을 보낸다. 참 신기하게 시험 기간 같이 어쩔 수 없이 조금은 정신없이 지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올 때, 꼭 그런 바쁜 시간에 희한하게 딴 짓(?)을 한다. 평상시 잘 안 듣던 라디오를 듣고 룸메들과 매일 밤 마이티(카드놀이 일종)를 하고 고등학교 동기랑 일탈을 하거나 선배들을 찾아 뵙고,,,,,, [널널한 시간에 그렇게 빈둥대더니...] 네잎 클로버를 10 여개나 찾았던 것도 그러고 보면 시험 기간이다.... 그런 어떤 날도 시험 기간에 기숙사에서 공부(?)하면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는데 오후 4시께의 그 MC가 그날 마지막 방송이란 말에 공부도 다른 무엇도 할 수 없이 그냥 멍하니 ,,, 글쎄,,, 나는 그게 내 인생에서.. 2024. 3. 13.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 _로마법 ... from FB '23. 03. 07. 내가 사는 보은군 산외면은 24개 부락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면 단위에서 하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가 이맘때(p.s.> 1 참조) 열린다. (올해는 지난 토요일(3/4)에 열렸다.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추웠다~)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 난 이번이 처음 참석이라 시간 맞추어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시내((p.s.> 2 참조)로 나가는 버스가 하루 6번 있음.] 면 시내에 차들이 그렇게 많은 것 보고 깜짝 놀랐다. 경찰들이 교통 정리를 함은 물론인데 도로변은 물론 주차할 곳이 잘 안 보인다. 갑자기 24개 마을에서 모였으니 그럴 만도 하지만,,,, 이게(p.s.> 3 참조!) ... 이 축제는 부락별 대항전 개념이기는 한데 '윷놀이', '투호', '노래자랑' 3 종목이 전부다.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 2024. 3. 5.
블로깅 _농부의 길(?) ... from FB '23. 02. 28. 보은 시골살이 중에 어느 시점부터 '블로깅'을 해보면 어떨까? 하고 있다. 지금 페북에 글을 남기는 것은 그 연습의 일환이다. 어느 순간 페북에 글이 안 올라온다면 그것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신호(?)가 될 지 모른다. 준비 단계라 구체적인 부분이 미완이다. 주기는 ? 주간, 격주간, 월간, 계간, ... 지금 연습은 주간이다. 대상은 ? 회원(?)제에 무게를 더 두고 있지만 '불특정 다수'???(내용에 따라?). 내용은 ? 신변잡기, 제2 인생의 메인 테마, 농부(?)의 삶, ... 형식은 ? 동영상, 사진반/글반, 글 위주, ... 이것도 내용에 따라 달라지나? 일단 '글 위주'가 나랑 맞는 것 같기는 한데,,, 매체(플랫폼)는 ? 티스토리, 브런치,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 윅스 ... 길이는 ?.. 202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