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전거 _'당근이'가 되다 ... from FB '23. 03. 28.
중고 자전거 하나 구매했다. (분당에 있는 자전거를 갖고 오고 싶었으나,,, 농부라면 트럭(?)이 있어서 별 문제 아니지만 난 아직 귀촌이라 ...... -_-''') "당근이세요?" 처음 해봤다! 버스타고 읍내에 나가서 직거래로 구매하고, 읍내 자전거포에 들러 바람 넣고, '다음' 지도 한번 본 후 마음 다 잡고 출발,,,,,, 약 ~13KM... 해발 ~150M 지역을 쭉~ 오다가 마을로 들어서기 전, 고개(해발 ~300M)의 클라이막스를 넘겨야 해발 ~250M 의 동네로 접어드는 코스다. 에고, 에고~ 기어 21단을 믿고 도전(?)했으나 고지(?)를 앞두고, 음,,, 좀 두고, 결국 자전거를 끌고 가는 목가적 풍경을 연출했다! 하하! 몇 번 연습하면 익숙해지리라... 그때는 쉼없이 슈우웅~~~ ^_..
2024. 3. 26.
사랑하기 좋은 날 _만약에 우리 ... from FB '23. 03. 14.
대학 때 얘기다. 머피의 법칙이라고 하기까지는 좀 그렇지만, 바쁠 때 더 바쁘게 시간을 보낸다. 참 신기하게 시험 기간 같이 어쩔 수 없이 조금은 정신없이 지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올 때, 꼭 그런 바쁜 시간에 희한하게 딴 짓(?)을 한다. 평상시 잘 안 듣던 라디오를 듣고 룸메들과 매일 밤 마이티(카드놀이 일종)를 하고 고등학교 동기랑 일탈을 하거나 선배들을 찾아 뵙고,,,,,, [널널한 시간에 그렇게 빈둥대더니...] 네잎 클로버를 10 여개나 찾았던 것도 그러고 보면 시험 기간이다.... 그런 어떤 날도 시험 기간에 기숙사에서 공부(?)하면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는데 오후 4시께의 그 MC가 그날 마지막 방송이란 말에 공부도 다른 무엇도 할 수 없이 그냥 멍하니 ,,, 글쎄,,, 나는 그게 내 인생에서..
2024. 3. 13.
블로깅 _농부의 길(?) ... from FB '23. 02. 28.
보은 시골살이 중에 어느 시점부터 '블로깅'을 해보면 어떨까? 하고 있다. 지금 페북에 글을 남기는 것은 그 연습의 일환이다. 어느 순간 페북에 글이 안 올라온다면 그것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신호(?)가 될 지 모른다. 준비 단계라 구체적인 부분이 미완이다. 주기는 ? 주간, 격주간, 월간, 계간, ... 지금 연습은 주간이다. 대상은 ? 회원(?)제에 무게를 더 두고 있지만 '불특정 다수'???(내용에 따라?). 내용은 ? 신변잡기, 제2 인생의 메인 테마, 농부(?)의 삶, ... 형식은 ? 동영상, 사진반/글반, 글 위주, ... 이것도 내용에 따라 달라지나? 일단 '글 위주'가 나랑 맞는 것 같기는 한데,,, 매체(플랫폼)는 ? 티스토리, 브런치,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 윅스 ... 길이는 ?..
202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