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_자본주의 시대 ... from FB '23. 01. 24.
로버트 기요사끼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5년전 나에게 영감(?)을 준 베스트셀러다.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자산, 부채 개념과 다르다. 내 수중에 돈이 들어오게 하는 것은 자산, 거꾸로 내 수중에서 돈이 나가게 하는 것은 부채라고 정의한다. 예를 들면, A와 B가 똑같이 10억의 아파트가 있는데 A는 매달 월세로 200백만원을 받고, B는 거주하면서 그 내부를 채우고 꾸미기도 하면서 관리비를 낸다면 이 아파트는 A에게는 자산, B에게는 부채란 얘기다. '돈'이란 무엇인가? 머리 속에 몇 가지가 떠오를 것이다. 재화나 용역(서비스)의 교환 매개체, 저장 수단, 가치척도 기준, ... 뭐, 일상에서 수도 없이 접하는 일들이라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우리는 현재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
2024. 1. 23.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 _경제적 준비? ... from FB '23. 01. 03.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 음.... 내가 겪어본 일반인(?)들은(만나자! 식사 한번 하자! 상담(?) 좀 받자! 등등) 똑같은 얘기를 몇 년 동안 반복해도 별로 바뀌지 않는다. 그러면서 왜 자꾸 보자 하는지,,,,,,, 쩝! 보험업계에서 "은퇴 부적응자"가 49% 라고 보고한 적이 있다. 20대에 사회 생활 시작하면서 연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상품으로 은퇴 후의 경제적 준비를 30년 가까이 해놓고 인생의 2막을 맞이하는 사람들... (이것도 복이다. 중간에 큰 사고/사건이 없었다는 뜻이니,,,,) 퇴직후 몇 개월은 여행도 가고, 그동안 못 만났던 지인들도 보고, 여유도 즐기고, 플렉스도 해보고 ,,,, 죽을 때까지 매달 받는 연금 등으로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을 이런 사람들 중에 놀랍게도 ..
2024. 1. 3.
어느 산골 중년 _뭇동춤 ... from FB '22. 12. 2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시골살이에서의 시골은 산촌이 디폴트다. (산촌과 농촌의 구분은 밭이 50%를 넘느냐(밭 > 논)....) 어릴 때 외가(서천으로 전형적 농촌 마을)에서 지낼 때, 대학 때 농활이 농촌 지역인데 여름 밤에 개구리 우는 소리가 얼마나 시끄럽던지,,, (요즘은 그렇게 시끄럽지 않다. 관행농법으로 농약이 뒤범벅이라,,,, 아이러니다!) 물론, 이 배경음을 좋아하는 이도 있겠지만... 암튼, 그래서 나의 기준은 산골이지만 교통은 편한 곳, 그러면서도 조용한 곳! 모순이다. 노란색 중앙선이 있는 왕복 2차선 이상 국도가 집 가까이에 있으면서 시끄럽지 않는다는 게,,, 그런데 있다. 그런 곳이,,, ^^ (내 취미(?)중 하나가 "다음 지도 보기"인데, 지나가는 차량이 이용하지 않는 2차선 국..
2024. 1. 3.
인생의 전환점 _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다!!! ... from FB '22. 12. 20.
페북을 오래전부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에게 있어 '인생의 전환점'은 2010년 3월이다. 40세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감(?)에 나도 마찬가지로 휘둘리고 있었고 책 한권이 트리거가 되어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대전의 벤처 회사로 옮겼다..... (주변에서 다 미쳤다고 ,,,,, -_-''') 음,,, 내 인생에서 제일, 미친 듯이 바빴던 시기다. 그 시절 첫 해의 페북 글, 몇 개를 다시 소개하자면, 하나. '물 반, 고기 반인 곳이 아닌 저수지에 단 한 마리의 고기만 있을 때, 이것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 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고기 잡는 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겨야 할텐데, 하면서요......^^j' 하나. '인용의 인용.... '새로운 발견의 항해는 새로운 땅을 찾는 것..
2023.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