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1 집 앞 느티나무 _나의 보호수 ... from FB '22. 06. 01. 10년 전 꼭 낙찰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이유는 한 십여 가지나 된다. 그 중 하나만 소개한다면 바로 집 앞에 있는 나무 한 그루 때문이었다. 처음 그 앞 벤치에서 한두 시간을 그냥 앉아 있었던 기억이 ... 아래 사진은 최근 촬영이지만 그때의 느낌은 어느 정도 담겨 있다(몇 년 전 나무가 병이 나서 닝겔(?)도 맞고 몇 가지는 소실되었다.). 며칠 뒤면 '단오'다. 1년에 단 하루, 그 나무에 그네가 띄운다... (어느 가지에 끈이 매달릴 지 상상되지요?) 그리고 내가 상상하는 건, 이제 곧 호미로 풀을 매고 왜 사냐건 웃을 날이, 웃을 날을 ...... ^^ 2023.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