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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정성... 그리고 나의 삶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_결정론

by 쾌오 2026. 6. 19.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이 있다.

방법이 어떻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의미를 지니지만,

나에게는 결정론의 이미지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보자!

하나. 갑자기 미국으로 비행기로 갔다가 크루즈를 타고 유럽을 돈 후,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어찌어찌 북한을 가로질러(?) 서울 입성!

하나. 먼 미래, 화성을 갔다 목성을 거쳐 달나라에 잠시 들른 후,

        서해바다, 인천을 거쳐 서울 입성!

 

음, 한마디로 서울 가는 길은 그 가지의 수가 무궁무진, 무한대라는 얘기다.

 

...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거다.

50억년 정도 후면 태양이 적색거성으로 바뀌고 지구는 이 별(적생거성) 안에 갇힌다.

물론 훨씬 그 전에 지구에 생명체는 남아있지 않을 거고,,,

 

천문학적 스케일에서 보면,

이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고 지구인의 문명이라는 것은 그냥 한낱 점(에피소드(?))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느니, 선택에 따라 미래가 바뀌니 하는 혼돈(무질서)은,

결국 질서의 한 부분(조각)이고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끊임없이 반복되는 "규칙 안"이란 거다(프랙탈 이론?).

 

음, 그러니까

나는 위의 [서울]에 [(태양→)적색거성]을 갖다 놓는다! ^^

 

"방법이 어떻든 결과는 정해져 있다!"

 

.

p.s.> 하나. 아웅다웅 살 필요 없다는(?),,, 

         하나. 아, 위의 우주적(?) 결정론 때문에 우울(?)에 빠지지는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