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를 묻다! _또 광장으로? ... from FB '16. 12. 05.
“아스팔트 위를 걷다!”내 인생에서 차도를 인도처럼, 광장처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향유하던 경험이 몇 번이나 될까? 가장 큰 두 기억…80년대,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였던 문화의 거리였던, 친구들과 즐거움으로 느끼던 혜화동 대학로의 붉은 아스팔트 위…90년대, 전경과 학생으로 숨바꼭질하듯 젊음을 질렀던 대전역 앞, 한양대, 서울대 그리고 또 대학로… 학진이(초등학교 친구)가 그랬다.기업의 '감사'는 감사를 통해 저질러진 비리를 밝히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니라, 비리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라고, 마치 안부 인사를 통해 미리 안녕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 ...너무 긴 시간동안 안부를 묻지 않았나 보다. 잘 있었냐고,,,20 여년이 흘렀다. 이제야 안부를 묻는다! ‘당신, 거기 잘 있어요?’… 다시,,, 아스..
202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