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1 고양이와 반쪽짜리 집사 _사람 같다! 나 같다!! 보은에서 살면서 서너마리 길냥이들의 반쪽 집사 노릇(사료 정도)을 한다.보은집을 떠나 있거나, 가끔은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밥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런데 얘들을 보노라면 인간이란?하는 철학적 생각도 하게 된다. 차를 몰고 다리를 건너 주차장(마을 공용)에 들어설 때, 고양이와 마주치는 경우가 있다.고양이는 도로를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가려다가 차를 보고 되돌아 와 기다린다.차에서 내리는 나를 보고는 에스코트하는 듯 천천히 우리집 현관문까지 앞서 걸어가는데주기적으로 뒤를 돌아보면서 나와의 걸음 속도를 맞춘다.그리고는 현관문을 들어서는 나를 향해 당당하게 야옹야옹~을 외친다.사료를 안 줄 수가 없다! 사람 같다!!! ... 사람 같다, 나 같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 내 차를 알아보고 하던 일(다른 .. 2026.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