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 지식1 타자와 함께 춤을 _포정해우(庖丁解牛) ... from 「강신주의 장자수업」 포정해우(庖丁解牛)라는 말은 '포정이 소를 바르다'라는 뜻이다.소를 잘 잡게 된 푸주한, 포정이 감탄한 그의 주인 문혜군에게 소를 잡는 기술의 경지를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춤추듯, 칼쓰는 동작이 리듬에 맞지 않는 것이 없는 것은 타자와 하나가 되는 경지,,,자신의 몸의 리듬과 소의 몸의 리듬과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조우할 뿐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모든 소는 다르다(단독성)"고 얘기한다.어제 잡은 소와 오늘 잡은 소는 달라, 각 소마다 만나는 장애물도 달라서 다루기 어려움을 알고 두려워 조심한다고도 얘기한다. ...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이라는 원초적 분업은 인간이 모여 살고 그 모임이 커지면서 시작되었다.그 모임이 결국 국가나 문명으로까지 이어진다. 거대 문명 혹은 국가의 근간에는 숫자나 문자가 있다. .. 2025.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