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100세 시대라 한다. 운이 나쁘면 120, 130 까지 산다고...
9년여 전에 공매로 낙찰받았던 보은의 진료보건소에 내년에 내려갈까 한다. 보은 세입자가 내년에 아들 교육 문제(고3 수험생)로 시내로 나간다하고 이장님은 7년이 지난 것 같은데 언제 오냐 하고,,, 지금이 때마침 타이밍인 듯,,, 내 인생의 다음 약속을 시작할 때가 온 것이다.
농사라곤 대학 때 농활이 전부인 내가 마을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올해의 버킷 리스트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내 인생의 2막 1장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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