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기준 _자정 ... from FB '23. 07. 18.
자정이 가장 깊은 밤은 아니다.가장 어두운 때도 아니고 가장 추운 때도 아니며 그저 허공(?)에 그려진 선 하나에 불과하다.그러면서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의 중요한 경계선 역할을 한다. 인간에게는 ......나에게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덜 하지만, 자정이 넘으면 '오늘을 위해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강요가, 조급함이 시작된다....어느 때부턴가 불면증이 좀 생겼었다. 종종 새벽에 갑자기 눈이 번쩍 뜨이는데 시계를 보면 아침을 맞이하기에는 아직도 한창이다.너무 졸린 눈 상태임이 분명한데 다시 잠자리에 들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이 또 번쩍.... 시계를 확인하면 몇 분 지나지 않았고, 다시 또 다시...피곤한데 떠지는 눈,,, 너무 괴롭다.무엇이었을까?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 갱년기, 노화,,,시..
202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