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3 보다 나은 나 _시간이 없다? 나도 물건을 살 때 비교한다. 인터넷을 통해 가성비를 따진다.용역(서비스)도 비교한다. 사람이지만 그 사람의 기술과 태도가 목적이니까. 내 '던바의 수'를 벗어난 사람들도 어느 정도는 무의식적으로 비교를 할 것이고...(뭔가 기대(?)하는 게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그들은 존재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나에게 의미있고 소중하니까... 가장 귀중한(?) 사람,,, 나는 어떨까?나 자신도 마찬가지이지만 비교를 굳이 하자면(해야 한다면) 그 대상은 "어제의 나"이다.(지난 블로깅(뇌 & 근육 가소성 등)으로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가 아니다.) 물론 이 비교는 '보다 나은 나', '발전하는 나'를 전제로 한다. ... 사람들은 바쁠(?).. 2026. 9. 18. 죽음, 그 집요한 관념을 해체하며 _맹손재(孟孫才) 이야기 ... from 「강신주의 장자수업」 (...)"맹손재는 죽음과 장례에 대한 앎을 넘어 그것을 모두 실천한 사람이다.장례를 간소히 치르려 해도 뜻대로 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이미 간소히 한 것이 있다. 맹손재는 태어난 이유나 죽은 이유를 알려고 하지 않았고,어느 것이 중요하고 어느 것이 부차적인지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 변화에 따라 하나의 사물로 태어났다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변화가 끝나기를 기다려야만 하는 것 아닌가!게다가 장차 변화한다면, 어떻게 변화하지 않음을 알겠는가? 장차 변하지 않게 된다면, 어떻게 이미 변화했었음을 알겠는가? 단지 나도 그렇지만 너도 꿈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아니겠는가?게다가 그는 몸이 망가지더라도 마음을 소모하지 않았고,몸을 떠나려해도 죽음에 신경쓰지 않는다. (...) 지금 우리는 자.. 2026. 1. 31. 시간의 정의 ... 변화가 시간이다. 시간은 '사건(이벤트)의 순서'라고 한다.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시간과 변화는 거의 같은 뜻이다.열역학 제2법칙에 의해 우주는 결국 엔트로피가 최대한에 수렴한 때가 올 것이다.그러면 우주는 조용하고 아무 것도 없는 듯 할 것이며 인간의 관점으로는 아무 변화도 없을 것이다.그 어떤 변화도 없다면, 시간이 흐른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아니 시간이 있을까? ...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을 원한다. 하지만 정작 그런 시간이 주어지면 우리의 생각은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이성은 과거와 미래를 배회하며 좀처럼 현재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는 하지 못한 일 때문에 아쉬워하고,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의 생각이 다른 곳으로 도망간버린 가운데 현재는 무심코 흘러간다. 시간은 미래를 얼마나 강.. 2025.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