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2 죽음, 그 집요한 관념을 해체하며 _맹손재(孟孫才) 이야기 ... from 「강신주의 장자수업」 (...)"맹손재는 죽음과 장례에 대한 앎을 넘어 그것을 모두 실천한 사람이다.장례를 간소히 치르려 해도 뜻대로 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이미 간소히 한 것이 있다. 맹손재는 태어난 이유나 죽은 이유를 알려고 하지 않았고,어느 것이 중요하고 어느 것이 부차적인지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 변화에 따라 하나의 사물로 태어났다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변화가 끝나기를 기다려야만 하는 것 아닌가!게다가 장차 변화한다면, 어떻게 변화하지 않음을 알겠는가? 장차 변하지 않게 된다면, 어떻게 이미 변화했었음을 알겠는가? 단지 나도 그렇지만 너도 꿈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아니겠는가?게다가 그는 몸이 망가지더라도 마음을 소모하지 않았고,몸을 떠나려해도 죽음에 신경쓰지 않는다. (...) 지금 우리는 자.. 2026. 1. 31. 깨기 힘든 악몽 _여희(麗姬) 이야기 ... from 「강신주의 장자수업」 "...여희(麗姬)는 애(艾)라는 곳을 지키던 어느 여족(麗族)의 딸이었다.진(晉)나라가 처음에 그녀를 잡아 데리고 왔을 때, 눈물이 그녀의 옷을 적실 정도였다.진의 궁궐에 이르러 진왕(晉王)과 침상을 같이하고 맛있는 고기를 먹게 되자,그녀는 자신의 눈물을 후회했다. 어떻게 내가 죽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살기를 바랐음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겠는가? 꿈속에서 잔치를 연 사람이 아침에 깨서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리고, ...우리는 깨어나서야 자신이 꿈꾸고 있었음을 안다.단지 크게 깨어날 때만 우리는 큰 꿈을 꾸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 장자는 꿈을 자기만의 생각, 잘못된 생각 혹은 편견이나 착각 등에 비유한다.자신에 대해, 타인에 대해, 사물에 대해, 사건에 대해, 관계에 대해, 그리고 사회에.. 2025.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