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정성... 그리고 나의 삶

나이듦 _실천으로 가는 ... 여기 또한, 있는 그대로

쾌오 2026. 10. 23. 08:09

그런 생각해 본 적 있을까?

나이가 들면서 뇌 기능(특히, 기억력?)이 저하되면서 내 인생의 황금기(?)가 지났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오히려 연관성, 관계성 등에 대한 능력이 좋아지고 내가 알고 있던 지식들이 막, 서로 연결되면서

'아, 이게 저거랑 같은 맥락, 의미였어?... 어, 이렇게 연결되네... 오~ 일맥상통!...'

 

내 머리 속, 전반이 확~ 밝아지면서 갑자기 확장되어 가는 신비함?

'그 때(환경, 상황, 조건)에 맞게 모든 것이 흘러가는구나' 라는 생각,,,

 

그러니까 예전 블로그에도 썼던 것 같은,

나이 들어감이 너무 좋아졌다는, 오히려 나이듦(나의 미래)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는,,,

 

여기에는 전제가 있다는 걸 눈치챘을까?

연관성, 관계성의 네트워킹을 위한 재료들, 지식 업데이트가 기본이다!

평생 공부(나는 독서를 추천한다 했다.)!!

 

...

 

그러나 독서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모든 책(지식)들은 각각 자기만의 고유한 한계를 갖고 있는 등불과도 같다.

그래서 모든 책들에는 자신이 비출 수 있는 측면과 그럴 수 없는 측면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 비지(非知,기존의 지식이 설명하지 못하는 맹점과도 같은 영역)에 대한 체험도 있다.

지금까지 배웠던 모든 지식이 무용해지는 경험(특정한 앎의 노예였다는 사실)에 다름 아닌...

 

 

요즘 수행(습관 바꾸기)에 관심이 많아지는 방향으로 가는 이유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좀 과장을 더해, 이제 어떤 지식에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감각과 느낌에 의해 알지 못하는 영역에 몸을 던져야 한다는?

 

'비지'라는 단어를 알게 되어 일어난 현상인가 싶기도 하다.

 

또한, 이게 실천(실행)으로 가는 통과의례 같은 것인지도......

 

.

p.s.> 붓다의 생애를 보다 보면,

        부처님 삶의 자취가 그대로 '실천론'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법문(부처님의 말씀 포함, 진리의 가르침)은 실천론 측면이 강한 듯?!!!?!??